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역 갈등 (문단 편집) == 폐해 == 지역 갈등에 [[민족주의]]까지 개입할 경우 [[분리주의]] 운동이 생겨나고, '''극단적인 경우 [[내전]]으로 비화될 우려까지 있다.'''[* [[1991년]]까지 존속했던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이 테크를 제대로 타 [[유고슬라비아 내전|내전]]이 발발하고 정말로 여러 소국으로 박살났다.''' 구 유고 연방이 나름 국제 사회에 대한 영향력도 있었고, 꽤 잘 나가던 나라였지만, [[1980년]] [[요시프 브로즈 티토]]의 사망과 때마침 [[사회주의]] 블록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정치인들이 '''평화보다는 민족의 독립을!'''이라며 마구 선동질하면서 내적 갈등은 커져만 갔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주 참혹했다.] 후술할 항목들처럼 "같은 나라지만 실질적으로 이웃나라나 다름없는 상태인 예"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그렇게 정체성이 다른 경우는 아예 다른 민족이나 정치체로 규정하고 [[독립운동]]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현 [[대한민국]]의 경우 고려 이래로 하나의 국가로 [[통일]]된지 10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며, [[한민족]]이라는 민족주의적 정체성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내전이나 분리운동의 위험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북한지역 역시 지역감정이 심한 [[평안도]]와 [[함경도]] 사례가 있으나, 이 역시 분리독립으로 번질 가능성은 전무하다.] 또한 각 지역별 차이가 민족 정체성 차원까지 갈 만큼 크지 않으므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일은 [[어그로]]로 인식하며 제대로 된 식견을 가졌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함부로 지역 갈등을 가지고 어그로를 끄는 것은 인터넷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기도 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내전]]이 일어나는 지역 혹은 나라들의 경우 내전으로 인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사실 [[정치학]]적 관점에서의 지역 갈등은 인간 세상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갈등(=균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기도 하다.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인 이기심, 그리고 지역간의 역사적/경제적/지정학적 대립이 있는 한 지역 갈등은 많든 적든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형제]], [[친구]], [[연인]]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듯, 균열과 갈등은 억지로 억눌러 둘 때 훨씬 위험하게 폭발하기 십상이다. 존재하는 갈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 및 협상과 조정으로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방적 환경 조성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비 온 후에 땅 굳는다"라는 속담도 있듯, 적절한 갈등은 공동체에 의외의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인류 사회가 지속되는 한 계속된다고 보는 떡밥인지, [[근미래]]나 [[먼 미래]]를 다룬 창작물에서도 보통 지구 본성[* 이 경우 세계정부 형태로 합쳐진 단일 정치체제의 지구.]과 식민지 행성간의 지역감정(?)을 갈등의 떡밥으로 제시하는 [[클리셰]]도 있다. 상세는 [[지구 vs 식민지]] 문서로. 설사 식민 행성 없이 지구 내에서만 [[세계]]가 통합된 경우라 해도 현재의 국가 단위 지방에서 반기를 들어 [[내전]]이 빚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지역 갈등으로 인해 [[지방(지리)|지방]]의 [[인구]] 증가 속도가 느려서 도시들이 발전하지 못하는 폐해도 있다.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의 경우 애초에 토박이보다는 타 지역 출신이 많기 때문에 지역출신간의 갈등은 심각하지 않은 편이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들의 경우 수도권→지방이든 지방→지방이든 어쨌든 지역감정으로 인한 기존 주민들의 텃세를 우려해 이주하기를 꺼리는 사람들도 일부 있기 때문에, 이것도 폐해라면 폐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저런 정치적, 범 국가적인 이유를 떠나 개개인을 어느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하는 폐해도 있다. 그러나 사람을 어느 지역 출신이라고 비난을 하는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억울하다 못해 애초에 말이 안되는게, 만약 당신이 서울 출생자라면 서울에 태어날 걸 알았는가? 부산 출생자라면 부산에서 태어나겠다고 선택을 한적이 있는가? 애초에 사람이 내가 태어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차별을 당해도 최소한 '''나의 어떠한 선택이나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책임'''이 따르는 차별이라야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해라도 할 것이다. 하지만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서 눈 떠보니 서울이고 눈 떠보니 부산이었는데, "넌 서울놈이지?", "넌 부산놈이지?" 이러고 그 사람이 태어난 근본 자체에 손가락질 하는건 그냥 [[인종 차별]]이나 다름없는 몰지각함이다. [[고향 세탁]]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암만 자기 출생지를 떠나 어떠한 지역으로 이주를 하고 오래 살았어도 특정 지역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차별을 하는 일이 속출하니까 아예 태어난 지역을 세탁해버리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